// 나홀로 전라도 여행//
3일차
보성 녹차밭과 만나다
이제 3박 4일의 여행 중 3일차가 되었습니다.
보성 녹차밭은 아주 어렸을 적 왔던 기억이 납니다.
가끔 생각나던 모습이 눈 앞에 생생히 펼쳐지면서
'그 모습이 바로 녹차밭으로 가는 길이었구나.' 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보성역 앞에 있는 농어촌 버스를 타고 '대한다원' 앞에서 내리게 되면
그 유명한 보성 녹차밭에 도착하게 됩니다.
#1. 순천역에서 나오는 길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순천역으로 걸어갔습니다.
이 곳은 순천동천입니다.
파란 물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한 장 남기고 갔습니다.
#2. 순천에서 보성으로
순천역에서 보성으로 갑니다.
무궁화호로 어른은 3,400원(좌석 기준)입니다.
시간은 거의 1시간이 걸리네요.
올해 기회가 된다면 내일로로 진짜 많이 돌아다녀보고 싶습니다.
내일로는 올해가 마지막입니다만... ㅠㅠ
#3. 보성역
보성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시골에 있는 전철역입니다.
역은 굉장히 작고 아담합니다.
역 밖으로 나가면 정말 시골에 온 기분이더군요.
#4. 아메리카노 한 잔
편의점에서 아메리카노를 사서 마시며 갑니다.
라인에서 나온 얼음컵인데...
편의점 아메리카노도 좋습니다.
사실 카페에서 먹으나 이렇게 먹으나 맛의 차이를 잘 못 느낍니다... ㅎㅎ
#5. 보성 녹차밭 입구
보성역 앞에서 농어촌 버스를 타고 가다가 대한다원 앞에서 내리면 보성 녹차밭 입구입니다.
여기 풍경이 꽤나 아련한게 한 번 온 듯한 느낌입니다.
아주 어렸을 적 말이죠...
#6.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밭에 왔으니 특산품(?)인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어봅니다.
살짝 끝에 씁쓸한 녹차맛이 나는 거 보니 녹차 아이스크림 맞습니다. ㅎㅎ
#7. 보성 녹차밭 맛보기
보성 녹차밭이긴 한데
입구에 있는 맛보기 밭입니다.
들어갈 수는 없구요 ㅠㅠ
녹차밭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8. 녹차밭 삼나무
찾아보니 요걸 삼나무라고 하더군요.
쭉쭉 뻗은 모습이 시원해보입니다.
#9. 입장권 휘날리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4,000원입니다.
입장권도 샀으니 이제 들어가봅니다.
#10. 대한다원 입구
대한다원 입구입니다.
보성 녹차밭과 연결되어있습니다.
#11. 보성녹차밭을 향하여...
#12. 녹차밭 올라가는 길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녹차밭이 펼쳐져 있습니다만
좋은 경치를 보기 위해서는 쭉쭉 올라가야 합니다. ㅠㅠ
#13. 보성 녹차밭
이제 1/3쯤 올라왔습니다.
이 당시가 5월 초였기에, 아직 녹차밭이 푸르진 않았습니다.
지금쯤이면 아마 푸르른 녹차밭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겠죠?
#14. 사진부탁
이 사진을 찍고 저쪽으로 갔을 때...
저기 보이는 아주머니 4명의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
배경이 나오게 잘 찍어달라고 하시면서...
"학생, 우리가 요구사항이 많지?"
#15. 시작이 반이라지만...
시작이 반이라지만... 이제야 절반을 왔습니다.
위로 올라가면 녹차밭의 전경과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올라가보죠.
촬영기기 및 렌즈
올림푸스 E-M1
M.ZD 12-40mm F2.8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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