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올림픽 공원 //
왕따나무를 만나러
13년 9월에 갔던 올림픽 공원입니다.
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이었는데...
사진을 다시 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오늘도 기억력이 좋지 않은 저를 위해서, 포스팅 하나 남깁니다.
여친님과 저는 그 당시 대학생 때라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지금이라면 엄두도 안 날 위치이지만
그 때는 용감하게 갔습니다.
올림픽 공원의 정문은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입니다.
저희는 올림픽 공원역에서 내렸었네요... ㅎㅎ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여친님을 역광으로 찍고 노출보정 했던 사진입니다.
NX 카메라의 보정관용도도 나름 괜찮은 듯 합니다.
해가 눈 부셨던 그 날
기억은 희미해져가지만...
사진으로 다시 그 날을 더듬어봅니다.
쭉 돌다보면 왕따나무가 나옵니다.
아이들이 안에서 뛰놀고 있는데...
사실 저기 안으로 들어가면 안됩니다. ^^;;
여친님도 한 장 찰칵!
그 당시에는 9월로...
황금빛 가을이 오고 있었던 때입니다.
그래서 황금빛으로 보정을 해봅니다.
실제로 보였던 느낌은 이 사진에 가깝겠네요.
아직은 푸르렀던 때 입니다.
갑자기 나왔던 이 토끼는 순식간에 인기스타가 되었습니다.
올림픽 공원 안에는 토끼들이 참 많습니다.
올림픽 공원 정문입니다.
사실 여기부터 들어가야 했는데...
거꾸로 와도 괜찮은 듯 합니다.
언젠가는 날 잡고 한 번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지금이 그 때보다는 사진이 조금은 늘었겠죠?? ^^
촬영기기 및 렌즈
삼성 NX20
SAMSUNG 18-55mm F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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