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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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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억새축제! 정확하게는 하늘공원 억새축제 기간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억새축제 기간 바로 전으로 기억하고 있지요... ㅎㅎ 드디어 포스팅을 하다니... ^^ 하늘공원은 꽤 자주 갔는데, 억새축제는 두 번째입니다. (맞나...?) 오늘은 사진이 많습니다. (데이터 주의!) 정말 날씨가 좋은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메타세콰이아길을 지나고 나면... 아...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올라가기 싫은 마음이 싹 들 정도로... 그래서 바로 우회전을 합니다. "맹꽁이 전기차 타자!" 여기서는 잘 몰랐습니다. 재앙의 시작일지... 매표소의 줄이 별로 길지 않아서, 의심없이 기다렸다가 표를 삽니다. 사람들이 맹꽁이 전기차를 바라보며, 곧 올라갈 거라는 기대감을 안고 표를 삽니다. 샀습니다. 왕복으로 ㅋㅋㅋㅋㅋㅋ 대기줄이 ..
2014 러버덕 프로젝트 - 석촌호수 // 2014 러버덕 프로젝트 - 석촌호수 // 사실 이 이야기는 오래된 겁니다. 러버덕은 작년 10월에 한국을 찾아왔죠. 그 이야기를 지금 풀어봅니다. 2014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러버덕. 석촌호수에 상륙하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사람들을 기분좋게 해준다는 마법의 러버덕 저와 여친님은 러버덕이 상륙한 첫주에 바로 갔습니다. 저 멀리 고무오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위풍당당한 풍채 앞에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으려고 바글바글하군요.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큰 러버덕 무지 큽니다. 여친님과 러버덕의 인증샷! 도착하자마자 바로 남기는 센스! 러버덕을 찍기 위한 사람들... 아직은 첫 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비교적 적고 여유로웠습니다. 지나가는 분께 부탁을 하고 카메라를 건네드렸습니다. 미러리스는 이럴 때..
조선의 혼이 담겨있는 문화유산 - 종묘 // 조선의 혼이 담겨있는 문화유산 - 종묘 // 올해 4월에 다녀왔던 종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서울에 있으면서도 종묘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가면서도 즐거웠다죠... ^^ 종묘 자유 관람을 위해서는 토요일에만 가야합니다. 그 외의 요일에는 가이드가 붙는 관람이고, 자유 관람이 힘듭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지하철 1,3,5호선 종로3가에서 내리면 갈 수 있습니다. 종묘 입구에 들어오시면 이런 길이 보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길이 '신도'라고 하여 조상님, 신들이 지나다니는 길이라고 합니다. 밟지 않는게 좋습니다. ^^ 어린 학생들도 참 많이 왔습니다. 이 곳은 종묘 정전입니다. 옆으로 증축을 계속 하여, 지금처럼 길어졌다고 하는군요. 여친님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같이 찍어줍니다. 제가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야경스냅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 야경 스냅 과거 동대문 운동장을 철거 하고 만들었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야구 역사의 산 박물관인 동대문 운동장을 철거하는 것에 대해 말이 참 많았었는데요... 그렇게 말이 많았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이제 서울의 사진 명소가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특히나 이 곳은 낮보다는 밤이 더 예쁩니다.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나오면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로 들어가는 문을 볼 수 있습니다. 한시적인 이벤트였던 LED 장미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듯 해보입니다. LED 장미 앞에는 장미를 찍는 사람, 셀카를 찍는 사람 등 참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콩나물 같기도.... 수 많은 LED 장미 중에 하나만 클로즈업! LED 장미가 설치된 쪽으..
예술의 혼이 담겨있는 - 문래동 예술촌 // 문래동 예술촌 // 예술을 만나다 2014년 초 느닷없이 카메라 하나 챙겨들고 가고 싶은 곳이 생겼습니다. 바로 이 곳 문래동 예술촌입니다. 문래동은 원래 공업지역이었으나,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공업이 쇠퇴하면서 문을 닫는 곳도 많아졌는데, 그 때 예술가들이 문래동으로 들어오면서 여러 작품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로 나옵니다. 이런 부스도 반겨주고요... 서울이라는 곳이 무색하리만큼 옛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어느 건물의 단수경고 얼마나 오래 전부터 적혀있는 것일까요? 어느 건물의 옥상 버려진 공산품들... 버려진 TV를 통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보여줍니다. 문래동 예술촌에서 핫한 아이유 벽화 마쉬멜로우 시절의 아이유입니다. 뒤의 빌딩과는 대조적인 모습의 옥상입..
왕따나무를 만나러 - 올림픽 공원 // 서울 올림픽 공원 // 왕따나무를 만나러 13년 9월에 갔던 올림픽 공원입니다. 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이었는데... 사진을 다시 보니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오늘도 기억력이 좋지 않은 저를 위해서, 포스팅 하나 남깁니다. 여친님과 저는 그 당시 대학생 때라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지금이라면 엄두도 안 날 위치이지만 그 때는 용감하게 갔습니다. 올림픽 공원의 정문은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입니다. 저희는 올림픽 공원역에서 내렸었네요... ㅎㅎ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여친님을 역광으로 찍고 노출보정 했던 사진입니다. NX 카메라의 보정관용도도 나름 괜찮은 듯 합니다. 해가 눈 부셨던 그 날 기억은 희미해져가지만... 사진으로 다시 그 날을 더듬어봅니다. 쭉 돌다보면 왕따나무가 나옵니다...
서울 용마랜드 // 서울 용마랜드 // 폐허가 된 놀이공원 서울 중랑구에 버려진 조그만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처음엔 SLRCLUB에서 그 존재를 알고 있다가 데이트 겸 가보게 되었습니다. 폐허가 된 놀이공원 바로 서울 용마랜드입니다. 정말 버려진 느낌이 물씬 납니다. 버려진 놀이공원의 첫 느낌입니다. 용마랜드를 출입하기 위해서는 입장료 5,000원을 내야 합니다. 관리비 명목인데, 조금 비싸지 않은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으니 이렇게 받는 것이겠지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었을지 모를 말 한마리입니다. 이 곳에는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한참은 사람들을 흔들었을 디스코팡팡 이렇듯 깨진 채로도 있고... 쓸쓸한 느낌도 줍니다. 그림 그리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 좁은 공간에서 서너분 봤..
서울 데이트코스 - N서울타워 (남산타워) // 서울 데이트코스 - N서울타워 (남산타워) // 연애를 시작하면서 N서울타워에는 참 많이 가본 것 같습니다. 연애 전에는 한 번 밖에 안 가봤던 곳을 사귀고 첫 데이트, 50일, 400일 등의 기념일도 함께 했고 그 외에도 가끔 놀러가기도 하였습니다.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2012년 9월 - 50일 기념, Pentech VEGA LTE) 연애초반 가진 사진기라고는 폰카였을 때에도... 남산 팔각정 (2013년 8월 - 400일 기념, NX30) 미러리스 카메라와 함께할 때에도... 사실 볼 것은 크게 많지는 않습니다만.. 특별한 날 함께 했던 장소이니 만큼 사뭇 아련한 느낌이 듭니다. 이번에는 특별한 기념일도 아니지만, 추억을 더듬으면서 다시 가보았습니다. #1. 남산타워를 올라가는 길 워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