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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볼만한 곳

2014 러버덕 프로젝트 - 석촌호수

 

 

 

// 2014 러버덕 프로젝트 - 석촌호수 //


 

사실 이 이야기는 오래된 겁니다.

 

러버덕은 작년 10월에 한국을 찾아왔죠.

 

그 이야기를 지금 풀어봅니다.

 


 

2014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러버덕.

 

석촌호수에 상륙하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사람들을 기분좋게 해준다는 마법의 러버덕

 

저와 여친님은 러버덕이 상륙한 첫주에 바로 갔습니다.

 

 

저 멀리 고무오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위풍당당한 풍채 앞에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으려고 바글바글하군요.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큰 러버덕

 

무지 큽니다.

 

 

여친님과 러버덕의 인증샷!

 

도착하자마자 바로 남기는 센스!

 

 

러버덕을 찍기 위한 사람들...

 

아직은 첫 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비교적 적고 여유로웠습니다.

 

 

지나가는 분께 부탁을 하고 카메라를 건네드렸습니다.

 

미러리스는 이럴 때 참 좋습니다.

 

부탁하기 부담스럽지 않고.. 초점도 얼굴로 자동으로 맞춰줘서 참 편리합니다.


석촌 호수를 한 바퀴 돌아봅니다.

 

나중에야 깨달았습니다.

 

석촌호수가 무지 크다는걸요...

 

 

러버덕 뒤로 진짜 오리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낮의 러버덕은 충분히 찍었으니

 

여친님과 롯데 월드몰에 들어가서 나머지 시간을 떼우고 밤이 되길 기다립니다.

 

러버덕과 함께하는 야경을 찍고 싶었습니다.

 

 

밤이 되니 더욱 위풍당당해 보이는 러버덕입니다.

 

 

좀 더 확대하여 찍으니 더 위풍당당해보입니다.

 

 

"나 불렀쪄?"

 

 

러버덕의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계속된 인증샷에도 러버덕은 지칠 줄 모릅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러버덕과는 안녕을 고합니다.

 

전시되는 4주동안 다시 만날 일이 없을 것 같아서 매우 슬프던 찰나에...

 

결국 지르고 말았습니다.

 

 

러버덕 프로젝트 기념 한정판 러버덕 인형

 

 

5000마리 한정인데, 그 중 1675번째 오리군요.

 

이 귀여운 오리로 다시는 못 볼 커다란 러버덕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촬영기기 및 렌즈


올림푸스 E-M1

M.ZD 12-40mm F2.8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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